처음 합성섬유(Nylon, Polyester)가 발명되어 의류용 소재로 사용되면서 천연섬유에 대비한 높은기능성(강도, 내구성 등)과 높은 생산성 때문에 사람들에게 획기적인 섬유소재로 환영받았다. 그러나 합성섬유는 높은 기능성에도 불구하고 합성섬유 특유의 금속광택, 폴라스틱한 외관, 딱딱한 촉감 등으로 인하여 고급 의류용 소재로 환영받지는 못하였다.
이러한 합성섬유의 단점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여러 가지 사가공 기술이 발달하게 되었고 근래에는
기존의 사가공 기술을 조합한 다양한 의류용 소재들이 개발되기 시작하였다.
이제까지의 사가공 기술의 주요 목적은 합섬의 천연 섬유화라고 할 수 있다. 즉 합섬의 높은 기능성에 천연 섬유의 외관, 촉감을 흉내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으며, 크게 Silk-like, Linen Like, Cotton-Like, Wool-Like 의 4가지 분야로 대별할 수 있다.
또한, 80년대 후반에 이르러 신합섬이라고 하는 제 4세대 차별화 소재가 등장하게 되었다.
이러한 신합섬은 이제까지 출현하지 않았던 전혀 새로운 소재가 아니라 중합 및 방사 사가공 등의
정교한 제사 기술과 제직, 가공 등의 후가공 기술을 조합하여 만든 폴리에스터 장섬유 직물을 말하는데 천연섬유에서는 볼 수 없는 신질감을 가지면서도 합섬 고유의 기능성과 감성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일반적인 특징이다.
일본의 주요 신합섬 제조업자를 중심으로 개발되기 시작한 신합섬의 탄생 배경은 크게 3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첫째, 80년대 후반의 급격한 엔고 현상과 NIES 제국의 추격에 따른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의 필요성 대두.
둘째, 여성복 트랜드의 강세와 합성섬유 소재를 선호하는 소비자 요구의 변화.
셋째, 각종 개발 폴리머의 개발과 고도의 방사 기술과 복합 사가공 기술의 High-Tech 화 등이다.
이러한 신합섬은 시장 규모에서도 커다란 성장을 하고 있는데. 1990년 기준으로 보면 일본 직물용 폴리에스터 필라멘트 사 생산량의 약 5% 수준을 차지하고 있다. 기술면에서는 일본의 합섬 제조업자와
가공 업체의 협력에 의한 기술 연결에 의해 제사기술과 가공 기술이 결합되는 것이 특징이며,
특히 제사기술에 있어서는 일본 합섬 제조업자 마다 각각의 독자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제사기술은 크게 방사 및 개질기술과 복합 사가공 기술로 나눌 수 있는데 현재 개발되고 있는 신합섬 소재의 주종 기술은 복합사 가공 기술을 볼 수 있다.